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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AI-IoT 기반 스마트 건강서비스 제공

오는 4월 10일부터 신규 대상자 50명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

입력 2023년04월06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개선 필요로 등록‧관리하고 있는 어르신 235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측정 및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 78.0%, 혈압 64.3%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만족도는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4월 10일부터 신규 대상자 5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 가능 어르신으로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노인장기요양판정 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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