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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경증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2기는 4월 4일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운영

입력 2023년04월10일 1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방지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인 ‘기억 이음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억 이음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비약물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증상 삶의 질 향상과 악화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기가 시작되었으며 주 2회(총 8회기) 10명 이내로 운영해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걷기 및 체조 활동으로 대뇌피질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오감자극 활동과 꽃구경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4월 2기는 4월 4일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욕 체조 및 걷기 명상 △꽃차 마시기와 족욕 체험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검진,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치매관리팀(043-835-4782~6)으로 문의바라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경증 치매환자들에게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해 퇴행하는 기억력과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해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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