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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경증치매어르신 위한 치매 쉼터 운영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낮 동안 돌봄 및 보호 제공

입력 2023년04월11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구례군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경증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 등의 국가치매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치매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낮 동안 돌봄 및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주5일 하루 3시간씩 작업치료, 운동·공예·원예·미술·음악 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비약물 치료 및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 작업치료사가 제공하는 작업치료는 남아 있는 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CoTras) 및 인지워크북 등을 활용해 지남력(자기가 처해 있는 공간, 시간 및 상대하고 있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능력), 기억력, 집중력, 계산 능력 등을 훈련하는 것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중요하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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