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시·군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전북도 13개 시군에서 농촌생활분야, 영농기술분야, 농업경영분야 등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60여 명의 멘토들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멘토의 역할 및 자세 ▲귀농·귀촌 갈등사례 및 대응방안 ▲농업농촌의 이해 ▲농지제도 및 농지활용 ▲농장설계 및 운영 교육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했다.
도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멘토 발굴과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귀농‧귀촌인을 2026년까지 11만 명 유입하고 농촌관광, 도농교류 확대 등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98명의 멘토를 선정‧위촉했고 하반기에는 우수 멘토 선정과 우수사례 성과공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활동 강화, 청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에 힘써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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