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모씨(32)는 얼마 전 중요한 비즈니스미팅 장소가 기억이 나지 않아 크게 당황한 적이 있다. 약속을 기록해 놓은 스마트폰 조차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빈번하는 건망증으로 인해 뒤늦게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위 ‘디지털치매’라 불리는 신종건망증은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청년층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세다. 그러나 문제는 두뇌의 노화가 진행될수록 기억력도 함께 쇠퇴하고 있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은 두뇌건강에 신경 쓰는 일이다.
사진제공: 에그욕
노년층의 치매환자 또한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10% 가량이 치매환자로 분류될 정도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노년층에서는 암이나 중풍보다 무서운 질병이라는 인식이 높다.
이처럼 치매예방이나 두뇌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두뇌 건강기능식품 발매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영양제는 레시틴이다. 레시틴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지정되어 있다. 레시틴은 두뇌의 30%를 구성하고 있으며 뇌세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개선을 도와준다.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지면 알츠하이머 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레시틴은 보통 대두레시틴과 난황레시틴으로 나뉜다. 인지질은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360mg/g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 인지질 중 포스파티딜콜린은 대두레시틴 100mg/g, 난황레시틴 600mg/g 이상 함유되도록 하고 있다.
난황레시틴 전문사이트 에그욕 관계자는 “난황레시틴은 함유량이 높고 세포막을 지닌 인체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영양소가 풍부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에 탁월하다”고 말하며 “두뇌건강은 난황레시틴으로 챙기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