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영동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

무료대여 물품은 측정기기, 채혈침, 측정스틱

입력 2023년03월03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3월부터 군보건소에서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뇨 전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혈당 측정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당뇨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하고 가정 또는 직장에서 스스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료대여 물품으로는 측정기기, 채혈침, 측정스틱이며, 알콜솜 등의 소모품과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한다. 이 물품을 활용해 대상자는 측정 수치를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대여기간은 4주이며, 추가 1회 연장할 수 있어 총 8주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올바른 혈당 측정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 영양교육을 병행하고 사전·사후 건강 상담,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이 당뇨병의 무증상 또는 자각증상 등 당뇨수치 변화에 따른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자가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군민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