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감동적이고 헌신적인 미담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2023년 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도의 효과성 및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체험수기 분야 15편, 사진 분야 16편으로 총 31편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 18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공동접수하며, 수상작은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결정하고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사진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등 총 31명에게 상금 1,420만 원과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홈페이지 및 장기요양 웹진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 공적돌봄안전망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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