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월 27일, 경남도 도민의 건강관리 및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도민의 건강을 위한 구강 교육, 치료 지원 등의 보건·복지 협력사업 ▲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경남도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남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이용자 중 상급병원의 치과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받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발굴·의뢰하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경남도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온라인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남도사회서비스원과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연계를 활성화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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