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 패턴은 ‘힐링’에서 새로운 것을 즐기고 경험하는 ‘체험형’으로 바뀌는 추세다. 이 같은 ‘체험형’ 열풍이 페스티벌에서도 불고 있다. 이에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는 역동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방방곳곳에서 골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예스24가 제안하는 페스티벌의 첫 타자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리는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다. 기존의 캠핑과 공연이 결합된 이색적인 페스티벌로, 7월 25~27일까지 청운대학교에서 열린다. 홍성에서 생산되는 한우와 삼겹살을 바비큐로 즐기면서 3일 동안 ‘서머 쿨 재즈’, ‘어번 나이트’, ‘보헤미안 랩소디’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인기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다.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캠핑과 기숙사 숙박도 가능하다. 티켓은 예스24에서 1일권 2만 원, 바비큐 테이블 이용권 5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YES24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기획사 ‘그린플러그드’에서 개최하는 ‘원파인데이’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음악, 영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감성페스티벌로 정재형, 몽니, 슈가볼, 스탠딩에그 등 감성 아티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직접 찾아가 아침을 깨워주는 기상 서비스 모닝엔젤,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악기를 배우는 기타교실,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북토크 등 다양한 감성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차 조기 예매 기간을 이용하면 금·토 양일권 공연 티켓을 선착순 1,000매 한정으로 5만5,000원에, 토·일 티켓은 500매 한정으로 7만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름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풀파티 페스티벌 ‘슈퍼엑스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 파크 수영장에서 열린다. ‘슈퍼엑스썸머 페스티벌’은 패리스 힐튼, 블랙아이드피스의 타부 등 최고의 라인업과 함께 거품(이비자 에스푸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버블 페스티벌이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니, 최고의 공연과 풀파티 모두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티켓 가격은 1일권 16만 원, 2일권 30만 원.
이 밖에도 낭만적인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자연환경 속에서 재즈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페스티벌이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재즈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르투로 산도발, 파키토 드리베라, 도미닉 밀러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와 함께라면 최고의 가을 밤을 보낼 수 있다. 티켓 예매 가격은 성인 기준 1일권 4만5,000원, 2일권 7만 원, 3일권 9만 원이며. 청소년은 1일권 3만 원이다.
이선재 예스24 ENT사업 본부장은 “단순히 보는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는 페스티벌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