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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서비스 추진

11월까지 경로당·노인대학에서 인지선별검사 실시

입력 2023년02월23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양특례시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11월말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추진한다.

 

센터는 치매조기발견과 예방하고 치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종교시설 노인대학을 찾아가 문답, 기억력, 주의력 등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를 실시하고 있다.


 

조기검진사업은 보건소와 간호사가 배치된 동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진행한다. 검진으로 조기 발굴한 인지저하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검진결과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치료비와 기저귀를 포함한 조호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돌봄과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치매 유병률은 현재 11%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수록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꼭 조기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60세 이상 주민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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