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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건강 향상 위해 건강리더와 소통 마련

올해 40명의 건강리더 양성, 8개 동에서 어르신 건강증진 지원 활동

입력 2023년02월22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중랑구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시니어 건강리더들과 함께 중랑마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랑마실은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며 지역 내 건강격차를 해소시켜주는 건강리더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건강리더는 50세 이상의 중랑구민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찾·동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와 팀을 이루어 운동·영양교육에 참여하고, 담당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신체 및 정서활동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올해 활동하는 건강리더는 총 40명이다. 5회의 역량강화교육 수료를 마무리한 후,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묵1동 △망우본동 △중화2동 △신내1동 총 8개 동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역건강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어르신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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