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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취약계층 치매관리에 의료역량 집중

홀몸노인 등 1,380여명에 1:1 맞춤서비스 제공

입력 2023년02월15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치매관리에 의료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치매안심센터가 등록·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총 1,389명(재가 1,073명)으로 이 중 521명(37.5%)이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홀몸노인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 199명(14.3%)이고, 부부가 모두 치매를 앓는 경우도 182명(13.1%)에 이른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이 가운데 220명을 선정하고 개인별 평가를 통해 정신과전문의 진료 연계 및 인지활동지원,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10개 읍·면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보건의료원은 또 치매 무료검진, 치매환자 물품지원, 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주위에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환자이면서도 관리를 못 받는 군민을 발견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041-940-4555)에 알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혼자 사는 치매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좀 더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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