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서비스’로 지역 노인의 치아 건강지킴이 역할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106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요령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뿌리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구강관리교육 후 노인들이 구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질환 예방이 필수적이다”며 “노인뿐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세대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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