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보건소는 2023년 건강한 진천 만들기 프로젝트로 전문 의료인력팀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전문 의료인력팀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의료팀은 어르신들이 현재 앓고 있는 질환과 치료방법,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품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한의학적 건강관리를 비롯해 고혈압·당뇨 측정, 상담, 치매인지 선별검사, 구강건강관리 교육, 틀니 세정제를 지급하는 등 주민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의료인력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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