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관내 85개소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월 28일 신청접수를 받아 3월 13일부터 한방진료 의료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방진료 의료비지원사업은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등 관리를 위해 만65세 이상 남구주민을 대상으로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방 진료 의료비지원 신청 전화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청 접수 전화는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600명을 접수 받아 대상자가 신청한 협약 의료기관에서 3개월간 침, 뜸, 부항 등 1인당 5만 원 상당의 한방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내 한방 의료기관과 연계 사업 추진해 대상자 건강 호전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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