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기업들의 SNS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팬층에게 제공해, 기업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SNS 마케팅이 기업의 브랜드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프롬마인드
이러한 SNS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이 스스로 참여하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분이다. 직접 고객이 스스로 반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내야만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고객의 반응을 통해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도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마케팅 전문기업인 ‘프롬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자사 서비스 플랫폼인 ‘서울여행’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거론하며, SNS마케팅에서의 콘텐츠 질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울여행 페이스북의 경우 7월 1주 기준으로, 게시물 1건당 평균 2만5,000개의 좋아요, 2만2,000개의 댓글, 1만1,000개의 공유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좋은 콘텐츠에 대한 효과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프롬마인드’ 관계자는 “서울여행 페이스북은 운영 2개월 만에 25만 명이 넘는 팬 층을 확보했는데, 이것 또한 콘텐츠의 힘으로 가능한 부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