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60세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안면홍조, 관절통증, 불안,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중년여성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제3기 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는 오는 3월 21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총 8주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 ▲한의약 갱년기 알아보기, 대사증후군, 알기쉬운 혈자리, 우울증 진단,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갱년기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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