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보건소는 2023년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은 196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 검진 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분) 등을 갖추어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시행기관은 관내 함양안과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 참여 의료기관 70개소에서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시행 후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검진 및 수술비용 지원을 통해 건강한 눈을 되찾아 밝은 세상을 보며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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