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노령층에 적합한 ICT 기반 환경 구축에 힘쓴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컨설팅 내용 및 개인별 1:1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대상자별 담당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전문가 배정 등을 통해 일관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지향했다.
또 어르신 건강관리 앱(APP) 전파, 다양한 스마트 건강기기 배부, 개인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자료 배부, 기기사용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한 A/S 상담 제공, 디지털 기술이 낯선 어르신은 가정 방문해 스마트기기 교육을 제공하는 등 노령층 1:1 맞춤형 ICT 환경을 구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미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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