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장성군, 치매 조기검진 박차

60세 이상 치매진단 받지 않은 주민 대상

입력 2022년12월28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성군이 6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도 집중 실시 중이다.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심층 검사를 시행한다. 장성병원 등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 검사도 받는다. 장성군은 감별 검사가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영양제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월 3만 원 이내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치매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60세 이상 주민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