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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르신,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교육 받는다

어르신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공간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 조성

입력 2022년12월21일 1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사용, 키오스크 주문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온 종로 어르신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서울 종로구가 지난 15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3층에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공간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에는 총 여섯 가지 종류의 디지털 체험기기를 비치,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교육을 받고 관련 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향후 이곳에서 심신 건강을 단련함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배워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기업인 KT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구현에 힘을 보탰다. KT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도울 ‘AI 방역 로봇’과 함께 식사 서빙을 지원하는 ‘AI 서비스 로봇’을 각 1대씩 후원했다.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 이용을 원할 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문화복지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교육을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올해 안에 공약을 이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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