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6일 덕산면 일원에서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학교’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남부면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한 청춘학교 개관을 축하했다.
수상한 청춘학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후원하고 제천의 파란 사회서비스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실버문화복합 공간으로 남부지역(수산·덕산·한수) 어르신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70세 이상은 종일반(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만65세 이상은 반일반(오전 10시~오후 2시)으로 구성돼 운영될 방침이며 남부지역(수산·덕산·한수)의 만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간 제한은 별도 없다. 신청은 수상한 청춘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성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 운영을 통해 남부권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런 뜻깊은 공간을 만들어준 이동범 지사장과 서건성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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