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2년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문해교육의 성과와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코로나19로 훼손된 문해교육 현장 진단 및 회복을 위한 길 ▲디지털 시대 문해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설과 연극을 접목해 학습자가 자기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학습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문해교육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경기도 평생학습의 날’ 행사와 연계해 디지털 문해교육의 하나로 키오스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키오스크 사용법 등 강의를 위한 디지털 문해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문해교육 생태계 회복과 디지털 시대 문해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자리”라며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문해교육 생태계를 재정립하고 경기도와 문해교육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