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김제 벽골제배 전북도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김제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게이트볼협회와 김제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제시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시민운동장에 설치된 6개 경기 코트에서 전북도 14개 시군 36팀 350여 명의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무리한 활동 없이 즐길 수 있어 특히, 어르신들에게 건강보약 같은 운동으로, 게이트 통과를 막아내야 하는 팀간의 수 싸움과 순발력이 발휘되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양병소 김제시게이트볼협회장은 “김제에서 전북도 게이트볼 동호인들을 초청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게이트볼인들이 더 많이 즐기고 멋진 경기를 펼치자”고 전했다.
김원식 전북도게이트볼협회장 또한 “이번 대회는 우리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이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북도 게이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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