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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8월부터 10월까지 안덕 지역주민 위해 실시

입력 2022년11월08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안덕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했던 치매예방 프로그램 ‘추억이 방울방울’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에서 진행된 추억이 방울방울은 치매예방학습과 함께 체조, 공예 및 미술 등의 활동 요법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추억이 방울방울Ⅰ’, 치매고위험군은 ‘추억이 방울방울Ⅱ’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6회기 실시했다.


 

추억이 방울방울Ⅰ 8회 64명, 추억이 방울방울Ⅱ 8회 3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문항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또한,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으로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집에서 심심해서 인지재활키트를 푸는데 신경쓰느라 머리가 더 좋아지는 것 같고 즐겁다” 등 어르신 전원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참석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 대상으로도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방문해 센터 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대중교통 이용하며 참여했는데 지리적 여건상 안덕분소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참여자 연령대가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추후 보완 방안 모색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안덕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살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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