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안내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명의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앱 활용하기, 화면 앱 아이콘 다루기, 위젯 만들기 등 스마트폰 조작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14일 시작한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총 11개의 경로당에서 이뤄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없애고 편리한 스마트 기반의 일상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