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가 10월 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산동부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10월 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10월 24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10월 26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옷 착용 ▲건널목에서의 ‘서다, 보다, 걷다’의 규칙 등 교통안전수칙에 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일상의 언어가 세대간, 또는 사회적 성 역할 규범에 따라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양성평등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일깨우겠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