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년층 대상 탐나는 5060인생학교 운영사업으로 ‘셀프 손건강관리 기본과정’ 수강 참여자를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장년층의 활동역량을 강화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셀프 손건강관리 기본과정은 탐나는 5060인생학교 집중탐구과정 중 하나로, 이수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과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7~28일 주2회 진행하며, 총 7회에 걸쳐 21시간 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3시간과 실기 18시간이며, 주요내용은 손관리 기본이론, 셀프 손건강관리방법, 찢어진 손톱보수 및 손마사지방법, 현장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탐나는 5060인생학교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http://damoa.jeju.kr/index.htm)에서 가능하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년층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해 5060인생학교 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5060인생학교 운영사업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 준비, 대인관계 및 사회참여 등 인생재설계 분야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분야,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설계 분야, 일과 여가, 균형있는 삶 설계를 위한 경력설계 분야 등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까지 530명이 수료했으며, 2021년 만족도 조사에서 91%의 만족도를 거뒀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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