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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I·IoT 기술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편다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개선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 대상

입력 2022년10월28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등을 6개월간 빌려준다. 매일 규칙적으로 약 먹기, 주 5일 이상 걷기, 매일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이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 4∼6월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수정·중원·분당 등 보건소별 300명씩 사업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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