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23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문해교육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22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청춘만개에서는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작품 낭독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8개 문해교육기관 148명이 참가하는 문해 뽐내기 한마당과 11개 기관 33명의 생활문해 퀴즈대회와 낱말 보물찾기, 선생님께 감사의 카드쓰기, 시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강원도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문해교육의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매해 9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달을 기념해 열린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청춘만개행사를 통해 도내 성인문자해득교육 학습자들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문해교육 참여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성과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문해교육을 통해 모든 도민이 생각한 것을 마음껏 표현하고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해교육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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