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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민 주도 평생학습 모임에 강사료 지원 나서

성동구민 80% 이상인 평생학습 모임에 강사료, 영상 제작비 등 최대 50만원 지원

입력 2022년09월16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명 이상의 학습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써밋 클래스 성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료 및 영상제작비를 지원해주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직접 강사를 초빙하고 원하는 분야의 교육분야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써밋클래스 성동사업을 시작했으며, 풍선아트, 블록아트, 안전교육, 독서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학습모임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의 운영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대상은 강사와 5인 이상의 학습자(성동구민 80%이상 참여)로 구성되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영리·종교, 정치 및 정규 교과과정 연계형 학습분야를 제외한 평생학습 전 분야로 모임당 강사료, 영상제작비 등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에 한해 사전신청을 통해 성동구평생학습관 강의실 대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운영 기간 동안 1일 1시간 이상, 총 6회 이상의 학습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수강생 출석률이 3회 연속 50%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 완료 후에는 학습 성과물 관련 영상제작물 제출이 필수이며, 향후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게 된다.

 

희망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오는 9월 말 구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다양한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높으며 일반 개설강좌에서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직접 선택해서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열린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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