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7일, 아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장년 양평행복캠퍼스’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경기 중장년 양평행복캠퍼스는 경기도내 중장년의 미래를 위한 종합 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기 교육,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종합상담, 중장년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등 5개 분야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중장년 재무설계, 복지대학, 파크골프 지도자 입문, 티소믈리에 자격증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과정별로 매주 1회에서 2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은 양평군청 소통협력담당관에서 제작한 양평행복캠퍼스 홍보동영상 시청 후 윤은성 작가 초청해 ‘이제 다시 여기에서’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평생교육에 대해 복지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이런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홍열 아신대총장은 “2학기를 맞이한 양평행복캠퍼스의 이름처럼 수강생 모두가 오래도록 공부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평중장년행복캠퍼스는 아신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강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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