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용왕님의 기억주머니가 줄었어요!’를 상영한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치매인식 개선교육과 치매예방수칙을 제공하며, ‘키즈 브레인 팡팡교실’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7개소 약 1,000명의 원아들이 원내에서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질서유지를 담당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치매인식개선 인형극을 통해 친숙하고 재미있게 치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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