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셀프인테리어나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셀프인테리어 필름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셀프인테리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은 비용으로 쉽게 공간 연출이 가능한 셀프인테리어 필름 과정에 대한 인기가 높다.
이번 교육은 셀프인테리어 필름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낡은 가구나 주방가구를 새로운 가구처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시공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전문가 과정이다. 특히, 은퇴 이후 소득 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신중년이 사회적경제 이해와 다양한 신중년 창업 사례를 함께 배우면서 사회공헌은 물론 취·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인테리어필름 심화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박종욱 강사의 전문강의와 조한수 센터장의 연계 강의로 이루어지며 방문틀, 창호, 벽면, 탁자 래핑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유○○씨는 “인생이모작센터에서 경로당 봉사활동도 경험해보고 창업을 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테리어필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심화과정에 열심히 참여해 가정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기본교육에 이어 심화교육에 참여한 만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동아리를 통한 재능기부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신중년 인생2막을 행복하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채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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