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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어르신문화센터, 지역어르신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우체국 방문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전 우편접수 돕는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2년09월05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도봉구립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지난 5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지역 사회적 경영책임(ESG) 실천을 위한 스마트폰&키오스크 서포터즈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양성교육은 문자, 사진, 어플리케이션 연결 등 스마트폰을 활용법과 민원서류 발급, 우편발송, 병원접수 및 수납, 티켓 수입 등 키오스크 사용 전반에 걸친 실습이다.


 

센터는 해당 교육을 통해 지난 8월 19일 어르신 6명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임명된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센터, 병원, 우체국, 세무서 등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은 현재 서울방학동우체국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우편 사전접수를 돕고 있다.

 

스마트폰 간편 사전접수는 우편물 접수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가까운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포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종이접수보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 사용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게 이색적이다. 도봉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이 확대되어 노년세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어르신들이 삶에 활력이 깃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립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올 1월 6일 개관한 도봉통합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어르신문화센터로, 어르신들의 지역 내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활동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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