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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방·해양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우뚝

웰니스 관광 지역 클러스터 구축, 5개 분야별 특화된 사업 구성

입력 2022년09월06일 21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도내 지역과 연계해 경남을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의료상의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경남도는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웰니스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 ▲ 경남지역의 휴양관광지 및 치유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및 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남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5개 분야별 특화된 사업’을 구성해, 산청·함양·거창·합천은 ‘한방항노화’로, 거제·통영은 ‘해양항노화’로 하는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동시에 종국(終局)에는 관광산업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체류형 고급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첫 번째 분야는 체류형 고급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운영으로 고급 관광과 경남 웰니스 자원을 결합하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남관광 특화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관광약자 웰니스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

관광 약자를 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사전 답사 여행, 안내서 제작을 통한 ‘모두를 위한 관광’ 특화상품 개발로 경남 웰니스 자원의 이용 폭을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시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시군 추천을 통한 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으로 ‘경남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확장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맞춤형 상담지원과 지자체 협업 추진을 통해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가

경남의 주요 웰니스 관광 기반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 ‘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경남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 홍보와 특화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도내 대학과 협업해 웰니스 관광 학과 과정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으로 경남 웰니스 관광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경남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시군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시군과 연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신규 관광지 발굴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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