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인생의 전환기에 자신을 탐색하고 새로운 삶을 도전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50+ 어깨동무 인생학교’를 개설한다.
50+ 어깨동무 인생학교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인 50대 이상 시민들에게 ‘삶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2의 인생설계 지원’ 등 중장년층을 위해 인생 설계 7대 영역을 중심으로 특강, 주제포럼, 자원봉사, 현장체험 등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분야별로 총 10회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조강사가 상주해 학습 요구 파악과 학습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기 수강생 20명을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ksan.go.kr/lll)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는 삶의 전환기에 자신을 탐구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돕는 어른들의 학교”라며 “중장년층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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