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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재개

올해 미추홀구 19개 한의원과 38개 경로당 1:2로 연계

입력 2022년08월24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1월까지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한의사가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2019년 (사)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 미추홀구한의사회와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미추홀구 19개 한의원과 38개 경로당을 1:2로 연계해 매달 1~2회 한의사 1명당 경로당 2곳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간단한 침시술과 개인별 한방건강상담을 통해 노인들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기적 건강관리를 수행한다. 또 심혈관질환·뇌졸증·치매, 소화불량·변비예방, 면역력 증강법 등 교육으로 한방건강교육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참여 경로당은 38곳이나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하고 연말까지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추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이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어르신들 건강관리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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