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두뇌활성화를 위한 ‘향기 솔솔 기억 생생’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20명을 9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주 1회(화요일),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며, 인지증진과 소근육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선별검사상 정상으로 판정된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우선순위의 자격이 주어진다.
향기 솔솔 기억 생생 프로그램은 치매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에게 인지강화훈련과 치매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향기 솔솔 기억 생생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생기를 불어넣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치매안심센터가 친근한 기관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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