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9일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재가암환자들의 상호정보 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암환자 건강관리, 약선명인의 식이치료, 산림 숲체험, 작은정원 만들기 등 암환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신청은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이 암극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재가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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