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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어르신지킴이단 운영 강화

안부 확인 주 2회→3회 확대, 고독사 예방 등 어르신 안전망 구축

입력 2022년08월19일 15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담양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을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어르신지킴이단은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100명과 자원봉사자의 1:1 연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노인인구가 군 전체의 31.6%를 차지하고 있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어르신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성면 대곡리에 사시는 한 어르신은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를 살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보다 더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지킴이단 대상자를 발굴하고 운영 범위를 확대해 든든한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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