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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설계 점검하는 온라인 진단서비스 제공

17일부터 50+포털에서 이용, 필요시 진단 결과 토대로 유형별 맞춤 상담 연계 가능

입력 2022년08월17일 2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스스로 노후설계 준비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한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노후 준비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먼저 생애설계 준비 정도를 스스로 점검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중장년층이 노후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일, 활동, 관계, 재무 등 4대 영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3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가진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진단 결과를 통해 각 영역에 대한 자신의 관심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각 영역별 서울시 중장년의 평균 수치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상대적 위치 파악도 가능하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17일부터 50+포털(50plus.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관심 영역에 대한 대면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진단서비스는 50+포털의 메인 화면 상단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거나 상단 메뉴 중 ‘상담+’에서 ‘생애설계 자가진단’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인생 후반기를 앞두고 자신의 노후설계 준비 정도가 궁금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가까운 50플러스캠퍼스나 센터에 위치한 상담센터에서 동년배 컨설턴트와의 전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노후준비의 첫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진단부터 상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서울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라인 진단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시 중장년 대상의 노후준비 상담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상담은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와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으로, 상담·교육·일자리·활동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재단은 설립 후 2016년부터 서울시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상담 체계를 마련해 3만 여건의 1:1 상담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는 노후준비를 하는 서울시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보편적인 체계를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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