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그중 182개 기관을 선정해 유형·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제주시는 2개소가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수상 내역으로는 ▲복수유형(공익, 사회서비스, 시장) 분야에서 제주시니어클럽이 3,500만 원 ▲단일유형 공익형활동 분야에서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5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현재 7개 기관 총 6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총 6,89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회활동을 위해 노력한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데 여러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며, 올해 262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6,89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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