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후에도 재택치료 사각지대와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자체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 및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을 폐지하고, 재택 격리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재택치료자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히 대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치료제 처방을 받아 관리해야 한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재택치료 건강모니터링 전담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3회 유선으로 건강상담 및 모니터링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진료기관) 및 진료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상 배정, 연락 두절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 대응 등이다.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명단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코로나19 누리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확인 가능하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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