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1일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건강복지관 건립을 위한 관련 시설 및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지회장 및 노인회 임원과 충주시노인복지관 김웅 관장, 사업 추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노인복지 선진 시설을 방문했다.
현재 충주시는 2022년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시 전체인구의 21.6%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맞춤형·원스톱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주시 노인건강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는 초고령화에 접어들어 노인복지시설이 꼭 필요한 실정”이라며 “오늘의 탐방을 바탕으로 충주시 노인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선8기 4대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도시 충주’를 구체화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