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동해시니어클럽이 2021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사업의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의 182개 기관·단체가 인센티브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은 사업 추진실적 및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를 통해 3,5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상금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장비구입‧시설 투자 등의 기관사업비,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등의 복리후생비, 기관종사자 및 참여자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행기관 종사자들과 참여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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