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공모해 ‘귀농귀촌 행복의 열쇠 드림(Dream), 봉남면’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50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제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농촌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편으로 LH와 협약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봉남면 지역의 생활 SOC 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생활 SOC 시설은 봉남면 소재지에 조성되며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들 뿐 아니라 봉남면 소재지 주민이나 봉남면민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드림교류센터 조성을 통해 봉남면민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북카페, 동아리 활동실 등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 및 교류 광장을 조성하여 쉼과 놀이문화를 즐기고 산책코스 조성으로 봉남면민들의 휴식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제시는 2021년에 사업을 구상해 2022년 공모에 적극 대응했으며 특히 김제시와 전북도, 지역구 이원택 의원이 원팀이 되어 국비 20억 원 포함 50억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사업계획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비 확보에 노력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귀농귀촌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떠나간 출향인들이 돌아오고 싶은 최고의 도시가 되어 3개월 지속적인 인구증가뿐 아니라 이후로도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가 되도록 온 공무원과 시민이 하나되어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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