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심상철 씨가 민간요법의 기본이자 대체의학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손따기 비법을 담은 ‘혈류 손따기’를 출간했다.
사진제공: 북랩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을 꼽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말할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제대로 된 자신만의 건강비법이 하나만 있어도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가볍게 자신의 몸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해서 질병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건강을 찾기 위해 지압법과 손따기를 활용하면서 선인들의 지혜와 자연치유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민간요법 정도로 생각해왔던 혈류따기가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보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정리하기에 이르렀고 책으로 엮게 되었다.
2권으로 발간된 ‘혈류 손따기’ 상권에서는 자연환경과 질병에 관해 분석하고 생활하면서 흔히 겪게 되는 두통, 변비, 만성피로 등을 완화하는 비법에 관해 설명하고, 하권에서는 고혈압, 빈혈, 아토피 등 난치질환을 다스리는 비법과 함께 실제 치료 사례를 다루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 책은 현대의학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거나 맹신하지 않고 예로부터 전해오는 요법과 임상결과의 조합을 통해 내린 나름의 결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각 장에 첨부되어 있는 그림들은 저자가 직접 그리고 정리한 것으로 혈류따기의 초보자들도 책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심상철 씨는 “불치병이란 없다. 그저 고치기 힘든 난치병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평소에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혈류따기 비법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