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의 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지역특성상 치매조기검진 및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해당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마을경로당 12개소 150여 명에게 알찬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1주에 2회 총 8회기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은 외부강사 5명의 진행으로 ‘치매애(愛)기억담기’ 워크북 활용 및 신체활동, 미술, 원예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황희성 영동군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치매 예방 및 우울감, 외로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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