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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름철 폭염 ‘어게인청춘 치매예방교실’ 인기

주1회 어르신 인지강화활동 내용으로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2년08월08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던 교육 프로그램이 재개하자 어르신들은 공부상을 미리 펴고 기다린다.


 

장흥 월평마을 외 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되는 ‘어게인 청춘’은 주1회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활동을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전 활동 기억하기, 현실인식훈련, 보드게임 등 인지증진과 소근육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평가검사 등을 사전, 사후 검사로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어게인 청춘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 생기를 더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해소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편안하고, 친근한 기관으로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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